안녕하세요. 요 근래 제법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요.

싸늘한 날씨 때문에 자꾸 몸을 움츠리곤 하는데 이게 허리 건강에 안좋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보통 허리디스크 환자들은 여름보다 겨울에 잦은 통증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늘은 이러한 허리디스크에 효과적인 잠자리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허리디스크라고 함은 허리에 통증이 있는 요통뿐만 아니라 허리 아래인 엉덩이부터 다리로 이어져 뻗어나가는 흔히 '방사통'이라는 통증이 동반할 때 허리디스크다. 라고 판정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허리만 아프다면 그 것은 디스크가 아닌 요통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굳이 통증이 심한 환자 뿐만 아니라 평소에 허리가 아프다거나 가족력이 있어서 미리 예방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좋은 정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시는 침대 바닥, 어느 곳에서 자는게 좋을까요?

에 대한 저의 대답은 허리디스크 침대에서 자는게 좋다 입니다. 하지만, 물렁물렁한 침대보다는 약간 하드한 침대임과 동시에 허리라인의 굴곡을 잘 받쳐주는 침대가 좋다는 것입니다.

간혹 바닥에서 자면 허리가 아프다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바닥에 반듯하게 누웠을때 많은 분들이 허리가 들뜨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허리의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럼 단순히 침대가 좋구나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말랑말랑한 호텔식 침구는 오히려 허리 건강에 해로우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허리디스크 자세는 누웠을때 반듯하게 누운 후 무릎에 2~3cm가량의 적당한 베개를 놔줌으로써 허리가 바닥에 닿도록 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반듯하게 누워서 자기 힘든 많은 분들이 옆으로 새우잠 자듯이 자는 경우가 많은데요.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태아자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얇은 베개를 다리 사이에 끼우고 자는 것 입니다.

다리와 다리 사이에 얇은 베개를 껴 줌으로써 무게감을 줄여줄 수 있을 뿐더러 허리디스크 엉덩이가 아픈 분들에게 좋은 자세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허리디스크에 효과적인 잠자리 자세도 있는 반면, 치명적인 자세도 있는데요. 한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자세이기도 합니다. 바로 바닥에 아빠다리 하고 앉는건데요. 이는 허리에 엄청난 무리를 주기 때문에 허리가 안좋은 분들은 꼭 하면 안되는 자세 1위입니다. 


더불에 바닥에 쭈구리고 앉는 자세, 의자에 앉아 엎드린 자세, 또한 허리를 구부리는 행동은 정말 허리에 치명적인 자세이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지금껏 허리디스크에 좋은 잠자리자세에 대해서 설명드렸는데요.

저 또한 허리가 좋지 않기 때문에 늘 허리에 좋은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보통 성인이 하루에 자는 시간은 6시간 남짓이라고 해도 24시간의 4분의 1이라는 큰 시간을 자는 시간에 소비하는데요.

오늘부터는 잠자리 좀 더 신경써서 건강한 백년허리를 유지하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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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겨울을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허리디스크 환자들에게 겨울은 그야말로 지옥이기 때문입니다.

허리디스크가 발병하기 전까지 여름보다도 겨울을 선호했지만 발병 후 여름을 선호하는 편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오랜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한껏 움츠렸던 몸이 따뜻한 집에 들어오면서 스르륵 풀리게 되는데요.

추위에 한껏 움츠려있던 근육 또한 자연스럽게 풀리게 되면서 심한 통증을 나타나게 됩니다.

때문에 많은 디스크 환자들이 여름보다는 겨울에 많은 통증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허리디스크라고 하면 '허리 아프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상 디스크 환자 대부분이 허리 보다는 허벅지나 종아리를 포함한 다리가 저린 증상인 '방사통' 때문에 괴로워 한답니다.



초기 단계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가 뻐근하거나 허리가 아픈 증상이 허리디스크의 초기단계의 주요증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허리디스크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단순한 허리 근육통이라고 생각하곤 하여 허리디스크의 초기 단계 발견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라고 한다.

앉아 있는데 허리가 뻐근한 느낌이 자주 든다면 꼭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꼭 받아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중기 단

중기 단계는 수핵이 파열되어 '추간판'이 튀어나와 '신경'을 건드리게 되면서 직접적인 통증이 생기는 단계이다.

초기 단계와는 다르게 뻐근한 증상이 아니라 허리가 콕콕 찌르듯이 아픈 경우와 '방사통'이 생긴다.

허리보다는 허벅지, 종아리, 발끝까지 다리 전반에 걸쳐 저릿한 느낌과 함께 알이 배긴 것 처럼 묵직한 느낌이 나기도 한다.

단순한 허리통증과 허리디스크를 비교하는 통증은 '방사통'일 것이다.

단순 허리통증은 허리전반에 걸쳐 아픈 것이지만 허리디스크는 위에 언급한 추간판이 돌출되어 신경에 닿게 됨에 따라 방사통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말기 단계

추간판이 튀어나온 것이 아니라 아예 파열된 상태이다.

말기의 경우에는 하반신 마비까지도 올 수 있으며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대부분 말기인 경우에는 응급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즘은 허리디스크가 자연 치유가 가능한 병이라고 생각해서 예전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바로 수술을 하지 않고 통증을 약으로 어느 정도 잡은 후 보존치료를 통하여 이겨내고자 하는 추세이다.

한 번의 수술로 깨끗하게 해결될 병이었다면 많은 사람들이 수술로 병을 이겨내고자 했겠지만 디스크의 경우에는 예후가 생각보다 좋지 못한 경우도 있고 재발도 상당히 많이 되기 때문에 몸의 근본적인 자세나 평소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중기 단계의 경우에는 수술보다 보존치료를 권하고 싶다.


보존치료를 하기 전 기본적으로 다리에 방사통이 있는 경우라면 운동보다는 염증약을 복용하면서 침상 안정을 하면서 방사통을 잡은 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서서히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빨리 운동을 해서 병을 이겨내야겠다고 방사통이 있는 상태에서 이를 악물고 운동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는데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


허리디스크 환자는 국내에 400만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 시간에도 고통받고 있을 많은 디스크 환자들이 하루바삐 허리디스크 통증으로 부터 해방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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