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허리를 삐끗했을 때 온찜질을 해야 하는지, 냉찜질을 해야 하는지 많이 고민하실 것 같은데요.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냉찜질이 맞다' 입니다.

보통 허리뿐만 아니라 어딜 삐끗하더라도 한국 사람들은 "뜨뜻한게 최고!"라는 마인드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온찜질을 해야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허리를 삐끗한 경우에는 반드시 냉찜질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냉찜질을 해야하는 이유 ?

갑자기 허리를 삐끗한 경우처럼 급성 질환의 경우에는 삐끗하면서 근육과 인대의 염증이나 부종을 가라앉혀야 하기 때문에 세포조직의 대사작용을 낮추는 차가운 '냉찜질'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급성 질환과 반대로 만성질환인 디스크나 오십견 같은 경우에는 뜨끈한 '온찜질'을 해서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정답입니다.



냉찜질은 몇 일동안 해야하나요?

보통 1~2일 사이까지만 냉찜질을 하되, 그 이후에는 온찜질을 하는게 좋습니다.

급성으로 허리를 삐끗한다거나 다리를 접지른다거나 했을 때는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냉찜질을 했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는 뜨끈한 온찜질로 근육을 이완시키는게 좋기 때문입니다.

만약 냉찜질 후 온찜질을 하고도 2주이상 허리 통증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병원에 내방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냉찜질 방법 ?

냉찜질을 할 때는 얼음을 바로 통증 부위에 갖다대는 것 보다는 수건을 찬물에 적신 후 올려놓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또한, 얼음을 수건에 감싼 후 비닐을 씌워서 통증 부위에 올려놓는 방법, 시중에 판매되는 냉찜질 온찜질 팩을 사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신체 부위에 통증이 있는 경우 항상 온찜질을 해야하나 냉찜질을 해야하나 많이 고민하시는데 확실히 정리해드리면

급성 질환에는 냉찜질, 만성 질환에는 온찜질이 정답이랍니다. 옳지 않은 찜질을 하게 되면 오히려 통증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하시는게 중요하다는걸 거듭 강조드리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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